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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포탈의 화면은? 10월 26일.. 한국의 근.현대사에는 큰 일이 두번 일어난 일입니다. 첫번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암살사건.. 그리고 두번째는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사건인데요.. 올해 2009년 10월 26일은 이토히로부미 저격 100주년이라고 합니다. 을사조약 체결때부터 국권회복 운동을 시작한 안중근 의사는 그 난중에도 학교를 두개나 세워 계몽운동에도 앞장을 섰으며, 동의회를 조직하여 의병활동하는 등의 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입니다. 이토히로부미 저격사건은 1909년 10월 26일에 중국 하얼빈 역에서 일어났는데, 이토히로부미가 열차에서 회담을 마친 뒤 내려 걸어가는 순간 권총 세발을 명중시켜 저격시킨 뒤, "대한만세" 를 외치고 현장에서 체포, 그 후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사형되었습니다. .. 더보기
10.28. 재.보궐선거 정당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세요 민주사회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사회구성원들의 정치 참여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간접적인 정치 참여의 방법으로 많은 사회가 '선거' 라는 방법으로 많이 이루어지는데요.. 이는 구성원 전부가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보다 보다 효율성을 고려하여, 각 지역의 구성원을 '대표' 할수있는 사람을 '선거' 라는 방법으로 추천을 받아 정치에 참여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사유는 총 5개지역에서 실시가 되는데요..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안산시 강원도 강릉시 충청북도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경상남도 양산시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들이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무효 및 피선거권 상실로 재.보궐선거를 하게 되네요 각 지역별 후보자 및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당정보 시스템에서 확인 할.. 더보기
[아이폰 국내 출시] 과연 가격, 3gs, 전용요금제 등 궁금증은 언제쯤 해소? 아이폰 국내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날이 갈수록 아이폰출시일에 대한 궁금증이 더 해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에 대해서 몇가지 키워드를 뽑아보자면 아이폰출시일, 가격, 3gs, 전용요금제 등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명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고 있어 많은 유저들을 애태우고 있고 심지어는 직접 해외에서 공동구매를 하겠다는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폰을 무지하게 기다리고 있는 유저중 한명이라(나오면 바로 아이팟터치 팔꺼라능) 여기저기 다니면서 궁금증을 해소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중 제가 가입된 카페에서 나온 정보 몇가지 공유할까 합니다~ 우선, 아이폰 관련된 정보는 근거없는 떡밥일 공산이 크다는 것 미리 알려드립니다. ※ 떡밥출처 바로가기 ☞ 1. 10월 24일 토요일 KT측에서 3g 발표가.. 더보기
선관위의 공명선거를 위한 몸부림, 공명이 활약상 이제 곧 10월 28일 하반기 재ㆍ보궐선거일입니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라는 표어가 무색하리만큼 국민들의 투표율은 저조하기만 한 현시점에서 많은 참여와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서 선관위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우선 선관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http://nec1963.tistory.com/)를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공명이와 함께 하는 선거이야기"라는 제목이 붙어있네요~ 공명이? 공명이가 뭘까요? 공명이는 수탉을 사람의 형태로 의인화한 캐릭터로 예로부터 신성함을 가진 동물로 간주되었고 희망한 광명을 상징하며 수탉의 우렁찬 울음으로 새벽을 알렸던것 처럼 많은 국민들에게 진정한 민주주의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태어난 공명선거 캐릭터입니다. 공명이의 주된 임무는.. 더보기
목욕탕집 딸이 말하는, 남자손님 vs 여자손님 목욕탕집 딸로 지내온 지 19년, 그동안 거쳐온 목욕탕 3곳...^^ 이렇게 보니 저희집과 목욕탕의 인연은 참 굵고도 질긴것 같습니다. 살던 동네를 떠나 이사를 가게 되도 우리집은 항상 목욕탕을 하게 됐었으니깐요. 그리고 목욕탕집 자녀라면 90% 이상은 공감하고 경험했을만한 것. 요런것이 있을껍니다. 휴일에 카운터 보기, 한시간에 한번씩 수건 개기, 마감 후 목욕탕 청소하기~ ^^;; 특히 휴일에 카운터를 볼때는~ 놀기 좋은 시간에 카운터를 보지 않으려고 언니 오빠들과 치열한 신경전이 있곤 했습니다. 저는 목욕탕집 막내딸로 가게 처음 오픈할때부터 카운터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요것도 경력이라고 기간을 한번 따져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반 이상이니 명함을 살짝 꺼내도 될것 같습니다 ㅎㅎ 그 경험으로 목.. 더보기
SBS스페셜 "최악의 시나리오"를 보며 씁슬했던 이유.. 1부 - 잔혹한 상상, 바이러스의 습격,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는 취지는 좋지만... 어제 저녁 방송된 SBS스페셜 "최악의 시나리오"를 우연찮게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였지만 바이러스에 대해서 다룬 프로그램이길래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주된 스토리의 뼈대는 조류독감(H5N1)과 신종인풀루엔자(H1N1)의 유전적 결합을 통해 인류가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조류독감은 남일처럼 지나갔지만 저희 회사에도 지난 주 신종플루에 걸린 분이 발생해서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다는 생각에 집중해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 Daum 이미지 검색 SBS스페셜에서 말하는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류독감은 감염될 경우 60% 넘는 치사율을 보입니다. 즉 .. 더보기
내 컴퓨터도 슈퍼컴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사용중인 컴퓨터의 남는 자원을 활용해서 의미있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 '조디 포스터' 와 '매튜 맥커너히' 가 출연한 영화 '콘택트' 를 보신분도 계시겠지만.. 이 영화는 미국의 뉴멕시코주에 있는 VLA 를 배경으로 외계에서 오는 전파를 관측해서 분석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러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한글로 번역하자면 '외계지적생명체 탐사계획'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에 미국의 NASA가 발사한 보이저 1, 2호에는, 59개국의 언어와 고래의어로 된 인사말, 입맞춤과 어린애 우는소리, 사랑을 하는 젊은 여성의 .. 더보기
자취생을 반겨주는 두 고양이들.... 자취생활을 5년정도 하다보니 집안이 썰렁하는 것을 느껴서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겠다는 생각을 하고 분양을 받았습니다. 아빠가 '페르시안 친칠라'고 엄마는 '터키쉬앙골'라 단모종으로 태어난지 두달이 다되어가는 믹스종인 숫놈 두녀석들을 소개합니다^^ 거울을 '이건 무얼까'하듯이 쳐다보는 이녀석 이름은 일단 '찌질이' 로 불리고 있습니다;;; 다른이름으로 바꿔줘야할텐데;; '너는 뭐냐' 하듯이 처다보는 이녀석은 '찡찡이' 로 불립니다....시도때도 없이 '냐옹' 울어서 불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녀석 놀이터중 하나인 제 카메라 가방!!!! 카메라 가방을 매일 들고나가는데 가방에는 이녀석 털들이 쌓여가고 있죠;;; 그래도 카메라는 안물어뜯어서 다행인데.... 어제 카메라의 아이피스 컵이 사라졌습니다!!!ㅠ.. 더보기
해군장교 양심선언 김영수 소령님을 응원합니다. 10월 13일자 PD수첩에는 한 해군장교의 내부고발이 방송되었습니다. 고발자는 계룡대 근무지원단(이하 계근단) 군수처 근무지원과장으로 근무를 했던 김영수 소령님인데요.. 그간 민간 회사의 내부고발등은 있었지만 군대.. 그것도 현역 군인 영관급 장교가 내부고발을 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모군(母軍)이 해군이라 본방송을 놓친 대신 영상파일을 구해서 뒤늦게 방송을 봤는데요.. 해군에 이러한 분이 있었다는게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해군이 이러한 군납비리가 있다는점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영수 소령님은 보급병과 장교로 해군에 복무하면서 공개 경쟁입찰, 조달청을 이용하는 등으로 예산 절감을 해서 표창을 받을정도로 엘리트라 부를만한 분이었는데, 문제의 시작점은 김영수 소령님이 계근단으.. 더보기
호우시절,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지난 주말,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 "호우시절" 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를 봐서 그런지.. 왠지 끌리더군요 ^^; 영화의 배경은 예전 대지진이 일어났던 사천(쓰촨)성 청두.. 중국의 대표적인 시인 '두보'의 초당을 배경으로 전개가 됩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대나무 숲 등의 '초록색' 이 강한 편인데요... 정우성이 연기한 '동하' 나 고원원이 연기한 '메이'의 첫사랑, 그리고 그 첫사랑이 서로 우연하게 만나는 등의 풋풋한 옛 사랑 이야기를 내놓는거라 그런지 머릿속에서도 이 초록색의 이미지가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 때마침 내려주는 비와 함께 말이죠..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처럼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스토리의 전개가 아주 잔잔하면서 마치 한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