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2.04.13 한라산 못지 않은 장관을 보여주는 어승생악
  2. 2009.10.27 제주의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새별오름을 가다 (4)
  3. 2009.10.11 제주는 지금 "단풍보다 억새", 노꼬메 오름 (4)
  4. 2009.09.08 제주 올레 1코스 풍경
  5. 2009.07.28 [제주오름] 다랑쉬오름, 제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그곳!!
  6. 2009.07.27 람사르에서도 인정한 물영아리오름 습지~!!

한라산 못지 않은 장관을 보여주는 어승생악




한라산 못지 않은 오름, 어승생악(어승생오름)




평소 먹기 좋아하고 운동은 싫어하는터라 자타가 인정하는 저질 체력이나 벌써 새해가 시작된지도 두달이 훌쩍 지나버려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산에 올라 마음가짐을 다잡고 멋진 2012년을 맞이해보기 위해 한라산 산행을 결정 하였습니다. 





하지만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장비도 부족하고(핑계;;) 무리하게 한라산을 오르는 것은 좋지 않다는 판단하에 그 옆에 있는 어승생악을 오르기로 하였답니다 ^^; 





눈이 좀 온 관계로 등산화에 가벼운 아이젠을 구매해서 왔구요 오르는데는 별다른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제 준비를 완료하였으니 본격적으로 올라가 봅니다~ 





어승생악 입구에 있는 처마에 달린 고드름이 앞으로 저의 오름과의 사투(?)를 짐작케 합니다 ㅠ 





오르는 첫길부터 눈이 많이 쌓인 것이 보이시죠? 어승생악은 생각보다 경사가 있고 눈이 많이 와 있어 당초 예상보다는 조금 힘겹게 올라가게 되었답니다. 오르는 길에 어린 딸과 함께 오름을 올라갔다 내려오시는 아버지를 보았는데 아이젠도 없이 어찌 올라갔다 오셨는지 신기할 따름 ㄷㄷ;; 내려오시는데 줄줄줄 미끌어 지시면서도 딸을 챙기는 아버지의 마음이 짠~하게 생각되어 저희 일행들이 어린 딸만 입구까지 잘 데려다 주고 왔다능 ^^; 


무튼 생각보다는 쉽지 않더군요~ 

예전 노꼬메 오름을 오르며 산과 오름의 경계는 과연 무엇인가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 그정도는 아니니 참을만 합니다~ 





어승생 오름을 오르는 중간중간에 서식하는 식물이나 동물에 대한 정보들이 있으니 힘들어서 쉬는게 아니라 이것 보고 있는거다라는 논리로 저질체력을 감추어 볼수도 있어 좋은(?) 역할을 하는 안내판들도 볼수 있습니다. 





줄줄이 줄지어 어승생악을 오르는 사람들~ 오름 정비는 잘되어 있는 편이라 큰 어려움 없이 여자분들도 잘 오르시더군요~ 

(근데 저는 ㄷㄷㄷ;;;)





중간쯤 올랐을 때 어승생악에서 바라본 한라산입니다~ 어승생악이 아쉬운점이 있다면 오르면서 주변 경관을 바라볼 수 없다는 것이었는데 웅장한 한라산의 모습을 보니 어느정도 위로가 되네요^^ 


이제 조금만 더 오르면 어승생악 정상입니다. 





한 20~30분정도 올랐을까요? 드디어 사람들이 모여있는 정상이 보입니다 +_+ 저질체력으로 안내판 본다, 사진찍는다 이리 저리 핑계를 대며 올랐더니 다른 일행들 보다 조금 늦게 올라갔는데 드디어 정상이 보이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곳이 바로 어승생악 정상!! 해발 1169m의 위엄!! 두둥~ 

다른 분들은 여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며 해맑게 웃고 계신데 저는 기진맥진 -ㅠ- 체력 좀 키워야 겠네요 ㅎ 





이쪽은 어승생악에서 시가지 쪽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저 멀리 바다인지 하늘인지 구분되지 않는 푸른 벌판이 눈에 들어오고 아기자기하게 미니어쳐 같은 건물들도 보입니다. 


역시 이런 맛에 산(?)을 오르는 것 같습니다 ㅋㅋ 





어승생악은 정상에 가야 비로소 아름다움을 알수 있는 오름인듯 합니다. 특히나 정상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한장이 평생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듯 하네요~ 내려가는 길이 다소 미끄럽고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다행히 좋은 날씨로 인해 멋진 광경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한라산에 오르기 어려우시거나 한라산만 갔다가 내려오고 아쉬운 분들이라면 꼭 한번 올라보심 후회하지 않을 그런 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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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노형동 | 어승생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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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새별오름을 가다


지난 주말, 날씨도 화창하고 마침 후배들이 사진찍으러 가자고 해서, 살짝 동참해 보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제주시 중심에서 그리 머지 않은곳에 위치한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평화로' 변에 있는 오름으로 매년 제주 들불축제가 열리는 오름이기도 합니다 ^^
매년 항상 들불축제때 불을 놓기 때문에 오름에 나무 한그루 없는데요..

대신 가을마다 억새가 자라 운치있는 풍경을 보여주곤 합니다 ^^
이날도 우리 일행은 이 '억새' 구경을 하러 오름으로 갔습니다. ^^;;

새별오름 (복합형 오름)
표고/비고 : 519.3m/119m
둘레 : 2713m
면적 : 522216㎡
저경 : 954m
평화로 변 시온목장 입구 서쪽 도로연변에 위치한 풀밭오름.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작은 봉우리들이 북에서 서로 타원을 그리며 솟아있고 사사면으로 넓게 휘돌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있으며 북사면 기슭에도 작게 소형의 말굽형 화구를 가지고 있어 2개의 말굽형 굼부리를 갖는 복합형 화산체다

한참 가을이 깊어질 이맘때쯤이면 제주에는 은빛 물결로 넘실대는데요~
비록 신종 플루라는 문제때문에 개최되지는 못했지만, 이맘때쯤이면 제주 억새꽃 큰잔치가 열리곤 했었습니다.

억새는 여러해살이 풀로 한반도 전역에서 볼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갈대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검색을 해 보니 억새와 갈대는 엄연히 다른 풀로,

갈대는 물 속에 사는 긴 풀로 주로 호수나 습지, 개울가를 따라 자란다고 합니다.

억새는 갈대와는 반대로 잔디밭이나 가장자리의 경계를 나타내는 관상용 식물로 심고 있다고 합니다 ^^;
제주에서는 이 억새를 가지고 초가집 지붕을 얹어 놓기도 했었답니다.

오름을 올라가다 보면 갖가지 꽃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름을 알순 없지만.. 그래도 한번 사진을 찍어 놓곤 하는데요,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볼때면 식물 도감을 사서 공부를 해볼까 하는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
어릴적 식물채집을 해 가면 아버지께서 종류랑 이름을 말씀해주곤 했었는데,
어릴적 기억이라 그런지 가물가물 하네요...^^;

새별오름엔 매년 불을 놓는다는 특성상 나무 종류보다는 이런 풀 종류가 많이 자라고 있었던듯 합니다..^^
아무래도 불놓은 다음 금방금방 자라는 식물들이 많이 있겠죠??

새별오름 트래킹 코스는 좀 많이 가파릅니다..^^; (사진의 능선을 보면 짐작하실듯)
하지만 중간쯤 가면 이런 그림같은 장면을 선사합니다.
한라산과 제주 중산간의 오름들을 배경으로 자라나는 억새들 말이죠..^^;

들불축제 핑계인지 모르겠으나, 가파른 코스 임에도 불구하고, 오름을 오르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는 없었습니다.
사실 가파른 경사때문에 내려가다가 한두번 미끄러지기도 했었습니다.


작년에는 이 근처의 노꼬메 오름을 올라서 억새구경을 했는데 올해는 새별오름을 오르며 억새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
이곳은 들불축제로 유명해선지, 아직은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가끔 운동하는 분들이 지나가며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는정도 뿐이더군요...

오름 정상에 올라서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마치 한라산이 좌청룡 우백호를 거느린듯한 사진이네요 ^^;

왼쪽에 보이는 커다란 오름이 노꼬메 오름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멋모르고 저곳 가자고 회사 동료들 꼬득여서 갔다가 험산 산세덕에..
하산하지 못하고 오름 정상에 제가 묻힐뻔 한 곳이죠..^^;

노꼬메 관련 글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09/10/11 - [photograph of Jeju/볼만한곳] - 제주는 지금 "단풍보다 억새", 노꼬메 오름

오름 정상에는 이런 꽃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곤충들이 날아다니길래 꿀벌인줄 알고 흠칫 했는데.. 접사렌즈로 들여다보니,
꿀벌 모양새를 한 다른 곤충이었습니다 ^^;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벌처럼 꿀을 따고 다니더군요 ^^;

파리는 아니겠지만 이렇게 파리처럼 생긴 녀석도 꿀을 따고 있었습니다 ^^;
거 참, 식물도감에 이어 이젠 곤충도감까지 사서 공부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걔중에는 이런 팔랑날개를 가진 곤충도 있었는데요...
같이 간 후배녀석이 '나비' 라고 부르기는 하던데

제 눈에는 나비 처럼은 안보이고 어째 나방의 한 종류처럼 보였습니다 ^^;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이지만, 운좋게도 요녀석이 브런치를 즐기는 사진을
제가 포착했습니다..^^; (시간이 아침은 좀 늦어서 브런치라고..ㅎㅎ)

날씨 좋은 가을날 한가로이 꿀을 따고있는 곤충들을 보니,
왠지 신선놀음을 하는듯한 기분이 잠깐 들기도 했습니다 ^^;

마침 제가 매크로렌즈(접사용 렌즈)를 들고 가서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찍을수 있었던게
행운이지 않았나 싶네요...^^;

언제나 제주의 오름은 우리에게 포근한 느낌을 주는듯 싶습니다. ^^

제주에 여행을 오신다면 유명한 관광지를 돌아다니는것보단, 이런 오름을 트래킹 하며 제주의 계절별 정취를 느껴보는것이
훨씬 오래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이란 '길위에 나 자신을 던져놓는것' 이라고 합니다.
길위에 몸을 맡기고 발가는대로 어디든 가서 그곳을 즐기는게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의미에서 가을의 제주..
길위에 몸을 맡기고 억새를 쫒아 걸어다니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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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 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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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지금 "단풍보다 억새", 노꼬메 오름



꽃보다 남자? 제주는 지금 단풍보다 억새!!

<노꼬메 오름>

이제 어느덧 제주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가을전어, 가을단풍일텐데요~
제주는 아쉽게도 단풍이 아름답게 지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저같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아쉬운 일이죠 ㅠㅠ

그렇다 보니 사진을 시작한지 여러해가 지났지만 제 노트북에는 제대로 된 단풍사진 한장 없네요..

<그나마 있는 사진은 경주 여행 때 찍은게 전부네요;;>

하지만!!
제주에 아름다운 단풍은 흔치 않지만 제주 들녘 어디든 가면 볼 수있는 제주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억새이죠~^^


억새는 제주만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주에서 만큼 흔하게 그리고 멋지게 피어나는 곳이 또 있을까요?
제주의 오름들과 어울려 제주 들녘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억새는 특히나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차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만 중산간으로 올라가시면 어느 곳에서든 억새를 마주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오늘부터 샛별오름 근처에서 제주 억새꽃 축제도 있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주 억새꽃 축제 관련 정보 보기 ☞]


제주에서 억새꽃을 볼 수 있는 곳을 손꼽아 본다면 단연, 산굼부리가 최고일것 같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찾아가기도 쉽고 사람의 손으로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보니 관광객 분들의 편의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곳입니다.

[산굼부리 관련 정보 보기 ☞]

아마도 많은 분들이 산굼부리는 다녀오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해서, 제가 강력추천 드리고 싶은 곳은 노꼬메 오름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들은 전부 노꼬메 오름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노꼬메 오름은 오름 치고는 조금 높은 편에 속하는데요 올라가는 길에 침엽수와 활엽수가 잘 조화된 숲길을 지나기도 하고 오른 편으로 보이는 한라산과 갈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정상에 도달하면 여러 오름과 아름다운 가을 햇빛이 연출하는 멋진 빛내림도 보실 수 있습니다~


몇가지 사진을 좀 더 감상해 보실까요?





개인적으로 위 두 사진은 제가 정말 맘에 들어하는 사진입니다. 노꼬메에서 내려오다 보니 해가 어느덧 저물고 있었는데요
저무는 가을 햇살의 아름다움과 억새의 실루엣.. 살짝 맺히는 보케가 잘 어우러져 가끔 가을이 그리울 때 꺼내어 보면
빨리 가을이 오길 기다려지는 마음입니다~


이 사진은 내려오다 만난 말 사진인데요~ 노꼬메에서는 요런 녀석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제주는 단풍보다 억새!!

제주에서 단풍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건 아쉽긴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억새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이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주의 바람과 오름, 한라산과 바다를 바라보면서 억새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노꼬메에서 제주의 가을을 느껴보세요~


[관련글 : 이 가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태리 와인 3총사 - 전어요리와 함께 와인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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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 노꼬메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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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1코스 풍경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인 제주 올레 1코스는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 에 나와 유명해진 코스 이기도 합니다 ^^

오름에서 시작해서 바다로 이어지는 올레 1코스는 초등학생들이 뛰노는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서
말미오름-알오름을 넘어 종달리 해안도로를 따라 성산일출봉으로 걷는 코스입니다.


시흥초등학교 옆길로 걷다보면 이런 오름이 보이는데요..
이 오름이 "말미오름"(두산봉) 이라고 합니다.
제주 성산읍 시흥리와 구좌읍 종달리의 경계에 있는 오름으로, 분화구를 관통하면 종달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르기 전엔 그 큰 자태에 놀라는데.. 막상 오르기 시작하면
금방 정상에 올라가 놀랐습니다. ^^

자료를 보니 표고는 126.5m지만, 비고가 101m로 낮은편에 속한 오름이네요 ^^

이 말미오름에 오르면 아래와 같이 멀리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섬이 섬속의 섬, 우도이고 우측에 있는 봉우리가 성산일출봉입니다.
이 말미오름에 오르면 올레 1코스가 어떻게 걸어가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이곳 말미오름에서 시작했으니 종착지는 성산일출봉에서 조금 오른편으로 간 광치기 해안에서 끝나겠지요..^^
보이는 해안가가 종달-시흥을 거쳐 성산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이자,
올레 1코스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말미오름을 내려오면 또 다시 얕은 오름이 하나 나오는데
이 오름이 알오름 입니다.


언덕형태로 되어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한라산 쪽으로 많은 오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가서 소풍을 해도 될만한 장소이기도 하구요..^^

이 알오름을 둘러보고 내려오면 밭길을 지나 종달리 소금밭을 넘어 해안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이런 저런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런 오징어 말리는 풍경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걷다 심심하면 한마리쯤 사서 먹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하구요..^^

이 종달리 해안가는 조개가 많이 잡혀,
조개잡이 체험 어장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기왕 해안가로 걷는거.. 도로로 걷는것보단 바닷가로 걸으면서 조개도 잡으면 재밌을거 같네요 ^^

이렇게 해안가를 걷다보면 어느새 일출봉이 눈에 보입니다.


일출봉을 끼고 오른쪽으로 걸으면 광치기 해안이 나온답니다.

이 해안은 이제까진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해안이 아니었으나,
올레 덕분에 유명해진 해안이 아닐까 싶네요 ^^

이 해안에서 일출봉을 유심히 보면
일출봉에 생긴 동굴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가 스며든 동굴인데..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전략적 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동굴을 파 놓았다는 곳입니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자연을 훼손한것도 슬픈일인데...
비극으로 인한 동굴이라 그런지 참 갑갑합니다.

제주의 오름과 바다를 한번에 느낄수 있는 올레 1코스..
어떠신가요? ^^

저는 아직 올레 1코스를 제대로 못느껴봐서 한번 더 걸어볼까 하는데요..
좀 더 상세한 이야기는 그때 다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주의 산과 바다를 즐기고싶다면 올레 1코스 한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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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 제주시흥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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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 다랑쉬오름, 제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그곳!!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용눈이 오름과 벗하고 있는 오름이 바로 다랑쉬 오름이다. 오르기 편하고 아름다운 용눈이 오름을 좋아하는터라 자주 갔었는데 그러다 눈에 들어 온 곳이 바로 요 다랑쉬인데.. 오름에 잘 다니던 후배에게 물어보니 올라갈만 하고 경치가 좋다고 강력추천을 해주더라... (하지만 내 체력이 저질이라는 건 염두에 두지 않았던 추천 -,.-)

어쨋든 당해(?)보기 전에는 몰랐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나의 애마를 밝고 다랑쉬를 향해 내달렸다~
가는 도중 비가 오기도 했지만 다행히 도착했을 때는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뭐 이런게 제주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ㅋㅋ (개인적으로 장비가 방진방습이 안되는 녀석이라 비가오기라도 하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짜잔~ 다랑쉬 오름 도착!! 입구에는 어느 오름에 가도 있는 이름이 새겨진 돌기둥(?)이 새워져 있고 그 옆에는 다랑쉬 오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는 판넬이 서있다.

'비자림'과 '용눈이 오름'사이에 우뚝 솟아 있는 오름이다. 이 일대에서는 남서쪽의 '높은오름'(표고 405미터)다음으로 높은오름(표고 382미터)이다. 오름 밑지름이 1,000여 미터에 이르고 전체 둘레가 3,400여 미터나 되는 넓고 높은 오름이다. 오름위에는 깔때기 모양의 넓고 깊게 팬 굼부리가 있는데, 몹시 가파른 비탈을 이루고 있다....(생략)
위와 같은 설명들이 적혀 있는데 밑줄친 부분을 보고 순간 나에게 "별거아니에요~"라던 후배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후배에 대한 분노게이지는 높아졌지만 그래도 이 아름다운 오름 앞에서 마냥 뒷목을 잡고만 있을수 있으랴!! 정신을 가다듬고 한발한발 발을 디뎠다.(누가보면 꽤나 높은줄 아시겠지만 사실 별로 안높다.. 그냥 내 체력 대비 그렇단 거다;;)


<올라가기 전 밑에서 본 다랑쉬 오름>



좌측은 다랑쉬로 오르는 길 입구이다. 저 계단을 조금 오르다 보면 직선으로 되어 있는 탐방로는 자연보호 차원에서 출입을 금하고 있어 지그재그로 올라가야 하는 불편하지만 불편하지 많은 않은(응?!) 구조로 되어 있다. 꽤 경사가 높은 오름인지라 아마 직선코스가 되어 있어도 그 길을 이용해서 끝까지 가게에는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보이고 오름을 오르는 목적에 사진이 있음을 생각해 보면 느긋하게 돌아가는게 더 낫지 싶다.

오름을 오르다 보면 중간 중간 셔터를 눌러댈만한 풍광들이 눈에 들어온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용눈이 오름이 보이고 그 옆으로 아끈다랑쉬가 보이며 멀리 성산일출봉도 날 맞아준다. 약간 흐린날이라 시계가 좋지 않았지만 그 나름의 멋이 있었고 맑은 다시 가본다면 더욱 멋진 오름들이 날 반겨주지 않을까 하고 기대가 되기도..



<멀리 보이는 용눈이 오름>

<아래서는 옆모습만 볼 수 있었던 아끈다랑쉬의 모습>
올라가는 내내 용눈이와 아끈다랑쉬만 찍어대도 높이에 따라 그 색다름을 느낄 수 있다. 더 높이 올라갈수록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오름의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리다..하지만 감사하게도 오름 외에도 가는 길에 수줍게 고개를 내미는 녀석들이 즐비하다.





가는 길에 요 나비인지 나방인지 모를 녀석들이 무진장 많아서 나를 행해 달라들어 순간 내가 꽃이 된줄 알았던 기분 좋은 망상도 해볼 수 있었다~

한 30분쯤 올랐을까?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올라올 때는 한쪽편만 볼 수 있는 것과 달리 정상에서는 여느 오름과 같이 제주도 사방팔방을 다 둘러 볼 수 있고 특히나 그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오름축에 끼기 때문에 다른 오름이 시야를 가리는 등의 일이 없어 탁트인 제주를 바라볼 수 있다~

<저 길은 어디로 가는 길일까?>






안타깝게도 비루한 사진 실력으로 인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담아내진 못했지만 언제든 내 실력보다 과분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제주의 오름에게 늘 감사한다. 제주의 사진을 담고 싶은 사람이라면 언제든 꼭 한번 시간내어 가보길 권한다~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랑쉬 오름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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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에서도 인정한 물영아리오름 습지~!!


7.25일
주말을 맞이해서 그동안 찍고싶었던 습지를 찍고 싶어서
람사름에서 인정한 물영아리습지로 가보았다.

물영아리습지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오름 분화구에 위치해있다.
입구에는 물영아리오름을 가는 표지판과 정낭을 볼수 있었다.
그 길을 따라가면

물영아리오름 탐방안내소를 볼수있었는데

그 안에 일하고 계시던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물영아리오름에 대한
코스 설명과 습지에 가면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인트를 알켜주셨다.
(진짜 고마웠어요 ㅜㅡ...초상권이 있어서 뒷모습만 ㅎㅎ;;)

오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드디어 출발~!!
또 다시 등장한 정낭~!!
제주도의 대문이라고 할수있는것 같이 시작점을 알려주는것 같다.

쭉 펼쳐진 숲길에 있는 돌탑



나무에 달려있는 꾸찌뽕나무...
(순간 메이커 구찌가 생각났던;;;;(응?!))


자생하는 식물들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안내판...

두둥!! 계단수만 880계가 되는 마(?)의 계단!!
사진찍으러 가실때 가볍게 올라가세요
저처럼 장비라는 장비 다들고 갔다가는 고생만 ㅜㅡ

걸어도 걸어도 끝은 언제쯤에.....
저 무수히 걸어온 계단들 ㅜㅡ

드디어 도착한 물영아리 오름 습지!!!
습지여서인지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다.

습지에 사는 동식물들

습지의 맹꽁이.

파란색이 눈에 띈 잠자리.

습지 위에 떠있는....(먼지 모르겠써요 ㅜㅡ)

물영아리 오름 습지 전경입니다.
역시 세계에서 인정 받을 만한 습지 맞죠 ㅎㅎ

1,648번째로 세계람사르습지에 등록된 물영아리오름 습지
제주도 특유의 습지 상태를 찍을수 있는 좋은 사진 포인트가 될것같다

PS. 안내소 아저씨께서 말해주신 이야기인데
노루나 뱀사진등을 찍고 싶으면 아침일찍 오시면
더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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