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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도깨비도로 카페에서 만난 도깨비불 커피 도깨비도로 인근 카페에서 만난 도깨비불 커피 '카페로얄' 간만에 주말에 아는 분들과 함께 한적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제주시내에도 좋은 카페가 많지만 가끔 물고기 카페라든지 한적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해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도깨비 도로 인근 '신비의 사랑'을 찾아갔습니다~ 신비의 사랑 사장님과 다들 친분이 있기도 하고 해서 편안한 분위기에 다들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다른 손님 분들께 죄송 ^^;;) 뒤늦게 도착한 멤버들 중에 원두커피 보다는 커피믹스를..커피 보다는 술을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사장님께서 메뉴에는 없지만 특별(!)히 그 분을 위한 커피를 만들어 주시겠다며 이것 저것 준비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모두들 궁금해 하고 있던 찰나!! 도대체 뭘 준.. 더보기
가을저녁이 어울리는 물고기카페에서.... '올레 8코스' 끝과 '올레 9코스'가 시작되는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에 위치한 '물고기 카페'를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시간대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감독이신 장선우 감독님이 제주도에 내려와서 운영을하는 카페로 많이 유명해져 있는 물고기 카페를 늦게나마 가보았습니다. 외관으로 카페라고 생각이 안들게 하는 물고기 카페.... 늦은 저녁시간이었는지 손님이 없어서 저 혼자 덩그러니 커피를 주문하고 카페를 구경을 하였습니다. 탁자가 아닌 방안에서도 조용히 차를 즐길수 있게 만들어진 카페 내부 제주도의 옛모습의 집안을 현대의 느낌으로 접목시킨드한 카페 내부들 벽한쪽에 커피를 마시면서 볼수있게 놓여진 책들.... 다른 카페와는 달리 나무판으로 만들어진 물고기카페 특유의 나무 메뉴판..... 더보기
잔치집 커피를 아시나요? 어느새 날이 선선해지고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네요..^^ 다들 시원한 음료보다는 따뜻한 커피를 찾게되는 계절이 되어버렸는데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아주 보편화된 커피인 '잔치집 커피' 를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 그럼 이제 다들 의문을 품으실텐데요.. 잔치집 커피, 줄여서 잔치커피가 어떤걸까요? ^^ 이름을 보아서는 잔치날 먹는 커피, 내지는 잔치집에서 주는 커피 라는 것을 은연중에 생각하게 될거 같네요.. 바로 오른쪽의 커피처럼 '우아한' 커피잔에 곁들일수 있는 주전부리가 있는 그러한 커피가 잔치커피일까요? ^^; 이렇게 커피한잔과 책을 읽을수 있는 느긋함을 즐길수 있는 커피? 느긋하게 혼자 커피한잔 홀짝이면서 책을 뒤적뒤적 거리는 시간도 나쁘진 않아보이네요..^^ 개인이 즐기는 잔치.. 더보기
[드립커피] 다리 위의 핸드드립 노천카페 '커피상자' 제주도 '한라병원' 맞은편을 지나가다 보면... 조그만하게 만들어진 상자모양을 커피를 팔고 있는 자그만한 핸드드립커피 전문 노천카페를 볼 수 있다. 다리 위에서 1평 남잣한 자그만한 카페!! 예전에는 금,토,일에만 볼수있었지만 지금은 매일오픈 하시는것 같았보였다. (집근처라서 지나가면서 슬쩍보임ㅎㅎ;;;) 아 그리고 영업시간은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카페에 맨앞에 설치되어있는 미니칠판에 그려진 '어서오세요' 글.... 젊은 바리스타 사장님(응?) 께서 드립커피를 직접 타주신답니다. 메뉴판에는 간단하게 4개의 드립커피로 이루어져 있었으면 가격은 전체 2,000원대에 싸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바리스타분께 왜 이런일을 하시게 되었냐고 물어보니.... 간단하게 "하고 .. 더보기
[핸드드립] 도깨비도로 드립커피 전문 "신비의 사랑" 커피숍 제주시에서 어리목으로 가는 길목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비의 도로" (일명 "도깨비 도로") 가 있습니다. 경사를 거슬러 공이 굴러간다고 해서 신비의 도로로 알려진 곳이지요. 지난 주 토요일, 바로 이 곳 근처에 "신비의 사랑" 이라는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 오픈했습니다. 아직은 가오픈 기간이라 메뉴판이 갖춰져 있지 않다며, 젊은 사장님이 직접 나와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물론 커피가 '주' 였고~ 부가적으로 tea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오미자차와 몇가지 차종류도 같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커피쟁이인 나는 당연히 커피를 주문했지요 ㅋㅋ 한 잔을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한 잔을 더 주셨습니다. 오픈 기념?^^ 사장님 센스 짱 :) 드립커피만의 은은한 매력을 여유로움 속에서 느끼고 싶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