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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벤쿠버 화이트락 못지않아, 제주 용두암 해안도로



제주의 해안도로는 어느 하나 빼놓을수 없을정도로 가는 곳마다 '그림같다'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그중에서 저는  발걸음이 쉽게 닿을수 있는 제주시에 위치한 용두암을 시작으로 하는 해안도로를 자주 찾곤하는데요. 시내에서 멀리떨어진 해안도로와는 달리 시내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주변에 음식점도 많기도하고, 요즘같은 계절에는 산책하는 사람들, 조깅하는 사람들로 많이 볼 수 있어요. 

벤쿠버의 매력적인 화이트락 해안가를 굳이 찾지않아도 제주만의 특별함이 느껴지는 해안도로는 제주에 오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리게되는 용두암에서 매우 가까워요!

해안도로라고 하면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여기선 한템포 쉬어가는 겸 차에서 잠깐내려 걷기를 추천할게요. 천천히 바다를 보면서 걷다보면 지나가는 유람선도 보이기도하고 멀리 고깃배도 보이기해서 그 분위기에 젖어 계속 머물고 싶게 한답니다.



제가 찾은 이날은 하필 날이 흐려서 사진상태는 메롱이네요.
( 게다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 )
그래도 선선해서 좋았답니다.



가족끼리운동하기도 좋고요, 산책하다가 벤치에 앉아서 쉴수도 있어요.
바다보면서 커피한잔하기도 좋고, 저녁에는 맥주 한잔하기에도 좋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직 노천카페가 없다는 점.

식사와 간단한 음료한잔을 할수있는 레스토랑은 많지만 아직 테이크아웃가능한 커피전문점이 몇군데 없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만약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맛있는 커피를 파는 곳이 있다고 기대를 하시면 조금은 섭섭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오픈한 크라제버거건물 이예요.

1층과 2층은 크라제버거, 3층은 아일랜드라는카페.
크라제버거는 소소,
아일랜드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분위기는 쏘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