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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말들이 뛰어 놀고있는 안개낀 제주마방목지 비가 내린 후 5.16 도로를 달리면 안개가 수북히 쌓여 있는걸 볼수있다. 5.16도로를 타고 제주시에서 서귀포를 넘어가나, 서귀포에서 제주시에서 넘아가나 어느방형으로 가든 볼수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제주마방목지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지나가다보면 관광객들이든 커플들이든 꼭 이곳에 차를 세워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수있는데 내가 간 날은 안개가 껴있어도 커플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볼수 있었다. 풀을 뜯어먹는 조랑말들.... 음산한(?) 분위기를 느낄수있는 안개낀 제주마방목지 덩그러니 서 있는 소나무와 그 밑에서 쉴수 있는 의자들... 엄마말과 어린 조랑말... 오히려 안개낀 날 목장 사진을 찍어보는것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수있어서 좋은것 같다. 맑은 날에는 말들의 역동적을 모습을 찍을수있는 제주마.. 더보기
람사르에서도 인정한 물영아리오름 습지~!! 7.25일 주말을 맞이해서 그동안 찍고싶었던 습지를 찍고 싶어서 람사름에서 인정한 물영아리습지로 가보았다. 물영아리습지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오름 분화구에 위치해있다. 입구에는 물영아리오름을 가는 표지판과 정낭을 볼수 있었다. 그 길을 따라가면 물영아리오름 탐방안내소를 볼수있었는데 그 안에 일하고 계시던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물영아리오름에 대한 코스 설명과 습지에 가면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인트를 알켜주셨다. (진짜 고마웠어요 ㅜㅡ...초상권이 있어서 뒷모습만 ㅎㅎ;;) 오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드디어 출발~!! 또 다시 등장한 정낭~!! 제주도의 대문이라고 할수있는것 같이 시작점을 알려주는것 같다. 쭉 펼쳐진 숲길에 있는 돌탑 나무에 달려있는 꾸찌뽕나무... (순간 메이커 구.. 더보기
[제주야경] 여름은 야경의 계절!! 정말 시원한 그곳~ 납량특집 출사지!! 여름이 찾아오면 불볕더위로 인해 출사를 나가기 어려워진다~ 특히나 나처럼 귀차니즘에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하는 귀차니스트는 더더욱 여름엔 카메라에 시선을 주지 않으려 한다..;; 이런 여름.. 역시 출사는 야경출사!!! 덥지도 않고 세찬 바람도 없어(내가 사는 곳이 제주인지라..) 야경출사에는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그중에서도 밤이라 시원한것만이 아니 등골까지 오싹하게 만들어줄 바로 그런 곳이 있으니... 바로... 제주시 공설 공!동!묘!지! ㅎㄷㄷ;; 나같이 겁많은 분들에게는 감히 추천 드릴 수 없는 그곳!! 하지만 그 어느 곳 보다 시원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믿거나 말거나ㅋ) 1100도로를 타고 달리다 관음사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제주시 공설 공동묘지가 나오고 그 위로 올라.. 더보기
[제주오름] 김영갑이 사랑한 용눈이 오름  " 중산간 광활한 초원에는 눈을 흐리게 하는 색깔이 없다. 귀를 멀게 하는 난잡한 소리도 없다. 코를 막히게 하는 역겨운 냄새도 없다. 입맛을 상하게 하는 잡다한 맛도 없다.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없다. 나는 그런 중산간 초원과 오름을 사랑한다." -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오름에서 맞는 오르가슴 中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故김영갑 선생님이 사랑하셨던 용눈이 오름이다. '아름다움은 발견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씀처럼 누구나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누구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없으리라.. 취미로 사진을 찍고 있지만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동경만 하는 자신이 부끄러움을 한없이 느끼고 돌아온 용눈이 오름이었다... 오름이 높지 않고 완만하여 많은 사람들이 트래킹을 다니는 용눈이 오름이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