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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선관위의 공명선거를 위한 몸부림, 공명이 활약상


이제 곧 10월 28일 하반기 재ㆍ보궐선거일입니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라는 표어가 무색하리만큼 국민들의 투표율은 저조하기만 한 현시점에서 많은 참여와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서 선관위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우선 선관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http://nec1963.tistory.com/)를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공명이와 함께 하는 선거이야기"라는 제목이 붙어있네요~ 공명이? 공명이가 뭘까요?

<여러가지 공명이 모습>

공명이는 수탉을 사람의 형태로 의인화한 캐릭터로 예로부터 신성함을 가진 동물로 간주되었고 희망한 광명을 상징하며 수탉의 우렁찬 울음으로 새벽을 알렸던것 처럼 많은 국민들에게 진정한 민주주의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태어난 공명선거 캐릭터입니다.

공명이의 주된 임무는 아무래도 많은 국민들에게 선거가 있음을 알리고 공명선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일텐데요~
"공명이"로 검색해 보니 꽤 많은 활동 자료들이 나옵니다.



프로야구에서 시구도하고 선거 홍보에도 참여해 거리를 누비기도 합니다. 그리고 눈에 확 띄는 것은 원더걸스의 텔미를 추고 있는 공명이들(?)의 모습이네요 ^^; 사람들의 관심이 많지 않아 어떻게든 다가가기 위해 몸부림 치는 공명이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네요.



위 영상은 공명이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홍보를 위해 텔미를 추는 영상입니다. 잠시 감상해보시죠 ^^

이처럼 공명이를 통해서 식어버린 선거의 열기를 다시금 끓어오르게 하려는 선관위의 움직임 자체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이미 선거에 대한 회의나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성인들에게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더욱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선거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홍보도우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해지네요~ 이번 재ㆍ보궐 선거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있을, 그리고 조금 먼 미래에 있을 선거에 대해서도 '노는날' 또는 '나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들을 가지지 않고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것을 잘 알려주어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합니다. 

아무튼 이런 몸으로 뛰는 노력 외에도 10월 28일 재ㆍ보궐선거 투표율을 맞춰라(http://nec1963.tistory.com/entry/event2)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하고 있으니 한번씩 응모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0월 27일까지네요)

공명이로 대표되는 선관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공명선거문화가 정착되고 대한민국에 진정 광명이 찾아올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