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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이 서귀포 새연교에 등장?



 

< 입구에서 바라본 새섬 다리 >


제주도 서귀포 바다 앞에는 범섬, 문섬 그리고 새섬 이 세군데의 섬이 있습니다. 그중 옛날 제주도의 초가지붕을 덮을 때 주로 쓰는 새(억새)가 많이 자생하여 ‘새섬’ 이라고 불리는 섬에 서귀포시와 연결되는 '새연교'다리가  완공이 되어 9월30일에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오픈이 되었습니다.

다리의 모양은 제주도의 전통배로 불리우는 '테우'의 모습을 본떠서 섬을 다리로 연결했다는 말에 어떻게 모양을 했을까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다리의 모습....두둥!!
근데 어디서 많이 봤더라 생각을 해보니
제주도 테우의 보습 보다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두바이에 있는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호텔' 에 더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말이어서인지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다리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밑에서 바라본 다리의 모습은 
'버즈 알 아랍 호텔' 호텔과 더욱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되더군요.

       

&lt;출처 : 구글 이미지검색&gt;


                 
다리 옆쪽으로는 회전식 계단으로 올라갈수 있게도 만들어져
밑에서 바다를 구경하다가 바로 다리 위로도 올라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섬과 연결되어 있는 다리모습.

그래도 날씨가 좋은날에는 새섬에서 다리방향으로 바라보면
다리 뒤로 펼쳐질 한라산의 경관은 참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많은 관광객들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놀러오는 모습들.... 

다만 다리의 디자인 모양이 테우의 모습을 잘 살지지 못한것과 좀 아쉽지만
그보다는 새섬 근처에는 유람선과 잠수함을 탈수있는 선착장이 같이 되어있어서
주차장의 차량 확보가 안되어 길거리에 세운차량들이 여러대 보여
그부분이 오히려 찾는 사람들을 더 불편하게 만들수있으니
주차장정비가 되어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많아서 새섬산책로까지는 다 돌아보지는 못하고
다리만 왔다갔다하여 모습은 찍었지만

새섬과 서귀포시와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어져서 
잘 조성된 새섬의 아름다운 경관이 관광상품.
또 하나의 제주도민의 쉼터가 되는 역할이 되어서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