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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정원꾸미기, 2030세대 귀농일기 - 제주에서 살면 이정도는 되야지~ 제주귀농, 정원꾸미기 이정도는 되야하지 않을까요? ㅋㅋ 제가 앞으로 꿈을 키워나가고 땀을 흘릴 저희 농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저희 집은 20년 정도 알로에를 키워고 있답니다~ 부모님께서 피땀흘려 노력하신 결과로 현재는 안정적인 수익과 어느정도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지요 ㅎ 파노라마로 찍어 본 저희 농장 전경입니다~ 저희 농장의 절반정도라고 보시면 ㅎㅎ; 제가 귀농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한가지는 바로 이 농장이겠지요~ 다른 2030세대 분들과 달리 저는 부모님의 든든한 빽(;;)이 있기에;; 그리고 한가지 더 귀농을 하게 된 이유는 한번 사는 인생을 좀 더 즐겁게 살기위해서 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부모님과 의견이 맞아서 장차 농장과 함께 농업 비즈니스를 꿈꾸고 있답니다~ 그 일의 일환으로 농장의 한쪽 .. 더보기
[제주오름] 김영갑이 사랑한 용눈이 오름  " 중산간 광활한 초원에는 눈을 흐리게 하는 색깔이 없다. 귀를 멀게 하는 난잡한 소리도 없다. 코를 막히게 하는 역겨운 냄새도 없다. 입맛을 상하게 하는 잡다한 맛도 없다.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없다. 나는 그런 중산간 초원과 오름을 사랑한다." -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오름에서 맞는 오르가슴 中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故김영갑 선생님이 사랑하셨던 용눈이 오름이다. '아름다움은 발견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씀처럼 누구나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누구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없으리라.. 취미로 사진을 찍고 있지만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동경만 하는 자신이 부끄러움을 한없이 느끼고 돌아온 용눈이 오름이었다... 오름이 높지 않고 완만하여 많은 사람들이 트래킹을 다니는 용눈이 오름이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