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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

제주올레 14코스 비내리는 오픈현장을 찾아가다 지난 9월 26일 토요일 올레 14코스의 첫 손님을 맞이 하는 날이었습니다. 이에 동참하고자 저도 올레14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제주 올레 14코스는 13코스 마지막인 저지 마을회관부터 시작해서 숲길을 지나 한림의 바다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한림항에서 끝나는 산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길이는 대략 18Km정도 되는데요.. 긴 대신 중간에 오름이 없기때문에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 이날 기상청의 예보엔 비 올 확률이 20%인지라 크게 비에 대해 준비를 안했는데 걷다보니 몸이 젖을정도로 비가 온 날이기도 하네요.. 매 날이 날씨가 좋으리라곤 안하지만.. 그래도 우중충한 날씨에 사진을 찍으니 안그래도 못찍는 사진 더 미워보이네요 ^^ 우리 일행은 오픈행사는 건.. 더보기
[제주 올레 14코스] 자연을 느낄 틈도 주지 않는 사람의 욕심 제주 올레 14코스가 9월 26일 개장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올레 13코스 개장할 때도 갔었는데 이번엔 저희 동네로 올레코스가 지나간다고 하니 괜히 설레이더군요~ 올레 14코스 구간은 저지마을회관-한림항입니다~ 저희 농장이 저지와 한림항 중간에 위치해 있던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봤습니다~ (띠리리~) 나 : 엄마~ 혹시 우리 농장 앞으로 올레길 지나감수광? 엄마 : 아니~ 모르켜~ 올레가 무사 이리로 지나가느냐? 그냥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농장 앞에 풀베고 끈달은거 말곤 어신디~ 저희 어머니가 올레길을 안걸어 보신 덕분에 보시고도 모르시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 아무튼 저희 농장앞으로 올레길이 지나간다는 사실에 흥분한 한걸음에 집으로 달려갔드랬습니다~ 사실 전날 14코스 사.. 더보기
제주 올레 14코스, 서명숙님과의 우연한 만남 최근 제주에는 도보여행테마가 인기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바로 "제주올레"입니다. 제주 방언으로 '거리에서 대문까지,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의미하는데요~ 올레의 의미처럼 제주의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 같이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고, 제주의 풍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여행인들에게 매력을 끌고 있습니다. 벌써 성산일출봉이 있는 올레 1코스를 시작으로 반대편 올레 13코스까지, 제주도 반이 노란끈과 파란 화살표로 이어졌네요 ^^ 지난 토요일, 올레 13코스의 끝 저지마을을 시작으로 새롭게 탄생되는 길~ 올레 14코스가 곧 개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그 곳을 다녀왔습니다. 석 달 만에 새로운 올레길이 탄생하는 기쁨을 조금이라도 먼저 느껴보고 싶은 욕심과~ 저지마을 중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