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상에 살며시 찾아온 새해 선물 잘 관리도 하지 않은 새우란 화분에서 꽃이 피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께서 회사 책상이 너무 삭막하지 않냐며 주신 새우란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꽃이 예쁘게 펴 있었던 새우란이었는데 제가 관리를 잘 못해서인지 금새 꽃이 떨어지고 잎사귀도 말라가는 등 지금까지 살아 있는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식물도 살아 있는 생명인데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ㅎ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번씩 물은 주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한번도 제대로 물을 주지 못해서 어제 다급히(?)물을 주려고 봤더니 잎사귀 밑으로 뭔가 고개를 뾰쪽 내밀고 있네요~ 잎을 살짝 걷어 보니 이게 왠일 입니까!! 노란 어여쁜 꽃망울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ㅁ-;;; 관리도 제대로 해준 적이 없고 이웃사촌 풍란은 2년이 넘도록 한번도 꽃을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