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14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밀의 화원을 가다~ 아무도 모르는 그 곳으로의 출사 누구나 자신만이 아는, 남들과 공유하기 보다 혼자서만 독차지 하고 싶은 그런 것이 있을텐데요~ 저한테는 그러한 '비밀의화원'이 있답니다~^^ 사실 남들과 공유하기 싫다기 보다 그렇기 어려운 곳이라 가끔 혼자서 출사를 가는 곳입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하세요? 그럼 사진으로나마 보여드릴께요~ 사진들에 보이는 수많은 꽃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어째 제가 알고 있는 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요 ^^;;; 사진에는 없지만 딱 장미 한가지만 알겠더라구요~ ㅎㅎ 이름은 모르지만 흔히 볼 수 없는 어여쁜 꽃들이 가득한게 다른 곳과는 색다른 느낌을 받는 곳입니다~ 한쪽을 보니 조그만 연못도 있네요~ 안에는 금붕어들이 사이좋게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가지각색의 금붕어들이 있는데 독특하게 눈이 툭~ 튀어나온 녀석도 있네요.. 더보기 GPS를 활용한 제주올레 14코스 자세한 경로 보기 예전에 좌측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서 올레 14코스를 걸은 경로를 표시 한 적이 있는데요..^^ 이건 다음의 오픈 API를 이용해서 제 GPS트랙로그를 위에 씌워 스크린 캡쳐한 결과입니다. GPS가 뭔지는 다들 아시죠?? ^^; Global Positioning System 의 약자로, 지구 상공을 돌고 있는 위성들의 삼각측량의 원리에 의해 현재 지표면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기술입니다. 주로 군사용으로 쓰였었으나, 요샌 민간에도 많이 쓰이죠 사실 올레길들이 도로로만 다니는게 아니고, 군데군데 숲길들도 많아서 올레길을 걷고나서 다시 지도를 펼쳐보면 내가 어느길로 다녔지??? 하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이런 GPS로그를 남겨두면 이럴때 유용하게 써먹는것과 동시에, 저같은 사진쟁이의 경우엔 사진의 메타정보(EX.. 더보기 제주올레 14코스 사람들의 이기심에 물든 모습 저번 올레14코스를 걸으면서, 몇가지 "이건 아닌데..." 하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예전에 포스팅을 한 내용이지만 일부 숙박업소들의 홍보입니다. 물론 올레를 걷는 분들이 편하게 숙박할 수 있게끔 이런 팻말을 꽂아 넣어 알리는것 역시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도가 조금은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걷다보면 저런 노란 팻말이 수없이 보이더군요.. 걷는 내내 생각을 해봤는데, 찌든 일상에서 탈출해서 혼자 유유자적하게, 간세부리며 걸으러 오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올레길에 이런 구간별 픽업 서비스가 필요할까도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러기때문에 (사) 제주올레에 있는 올레지기 님들도 각 마을에 '할망민박' 이라고 부르는 각 마을 주민과 어울릴수 있는 숙박을 만들려고 .. 더보기 제주올레 14코스 비내리는 오픈현장을 찾아가다 지난 9월 26일 토요일 올레 14코스의 첫 손님을 맞이 하는 날이었습니다. 이에 동참하고자 저도 올레14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제주 올레 14코스는 13코스 마지막인 저지 마을회관부터 시작해서 숲길을 지나 한림의 바다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한림항에서 끝나는 산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길이는 대략 18Km정도 되는데요.. 긴 대신 중간에 오름이 없기때문에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 이날 기상청의 예보엔 비 올 확률이 20%인지라 크게 비에 대해 준비를 안했는데 걷다보니 몸이 젖을정도로 비가 온 날이기도 하네요.. 매 날이 날씨가 좋으리라곤 안하지만.. 그래도 우중충한 날씨에 사진을 찍으니 안그래도 못찍는 사진 더 미워보이네요 ^^ 우리 일행은 오픈행사는 건.. 더보기 [제주 올레 14코스] 자연을 느낄 틈도 주지 않는 사람의 욕심 제주 올레 14코스가 9월 26일 개장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올레 13코스 개장할 때도 갔었는데 이번엔 저희 동네로 올레코스가 지나간다고 하니 괜히 설레이더군요~ 올레 14코스 구간은 저지마을회관-한림항입니다~ 저희 농장이 저지와 한림항 중간에 위치해 있던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봤습니다~ (띠리리~) 나 : 엄마~ 혹시 우리 농장 앞으로 올레길 지나감수광? 엄마 : 아니~ 모르켜~ 올레가 무사 이리로 지나가느냐? 그냥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농장 앞에 풀베고 끈달은거 말곤 어신디~ 저희 어머니가 올레길을 안걸어 보신 덕분에 보시고도 모르시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 아무튼 저희 농장앞으로 올레길이 지나간다는 사실에 흥분한 한걸음에 집으로 달려갔드랬습니다~ 사실 전날 14코스 사.. 더보기 제주 올레 14코스 미리보는 풍경 지난 9월 19일에 오픈을 일주일 앞둔 제주 올레 14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성격이 조금 급해서 일주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슬쩍 엿보러 다녀왔는데요..^^; 코스 공개는 오픈 후로 미루기로 하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올레 14코스를 걸으면서 볼만한 것들을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지마을 올레 14코스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올레 13코스가 끝나는 저지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합니다. 이곳 저지리는 2007년 현대미술관이 개관한 곳이기도 한데요.. 많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한데 모여있는 소박한 중산간의 마을입니다 ^^ 근처에는 민간 식물원인 방림원을 시작으로 서예가, 조각가, 화가 등의 예술인이 입주 해 있는 곳입니다. 올레 14코스는 이러한 예술인 마을을 시작으로 중산간올레에서 바당올레로 이어지는 코스입니.. 더보기 제주 올레 14코스, 서명숙님과의 우연한 만남 최근 제주에는 도보여행테마가 인기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바로 "제주올레"입니다. 제주 방언으로 '거리에서 대문까지,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의미하는데요~ 올레의 의미처럼 제주의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 같이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고, 제주의 풍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여행인들에게 매력을 끌고 있습니다. 벌써 성산일출봉이 있는 올레 1코스를 시작으로 반대편 올레 13코스까지, 제주도 반이 노란끈과 파란 화살표로 이어졌네요 ^^ 지난 토요일, 올레 13코스의 끝 저지마을을 시작으로 새롭게 탄생되는 길~ 올레 14코스가 곧 개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그 곳을 다녀왔습니다. 석 달 만에 새로운 올레길이 탄생하는 기쁨을 조금이라도 먼저 느껴보고 싶은 욕심과~ 저지마을 중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