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욕탕집 딸이 말하는, 남자손님 vs 여자손님 목욕탕집 딸로 지내온 지 19년, 그동안 거쳐온 목욕탕 3곳...^^ 이렇게 보니 저희집과 목욕탕의 인연은 참 굵고도 질긴것 같습니다. 살던 동네를 떠나 이사를 가게 되도 우리집은 항상 목욕탕을 하게 됐었으니깐요. 그리고 목욕탕집 자녀라면 90% 이상은 공감하고 경험했을만한 것. 요런것이 있을껍니다. 휴일에 카운터 보기, 한시간에 한번씩 수건 개기, 마감 후 목욕탕 청소하기~ ^^;; 특히 휴일에 카운터를 볼때는~ 놀기 좋은 시간에 카운터를 보지 않으려고 언니 오빠들과 치열한 신경전이 있곤 했습니다. 저는 목욕탕집 막내딸로 가게 처음 오픈할때부터 카운터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요것도 경력이라고 기간을 한번 따져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반 이상이니 명함을 살짝 꺼내도 될것 같습니다 ㅎㅎ 그 경험으로 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