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방언] 제주 사람들은 낫 놓고 기역을 모른다? 독특한 제주도 사투리 제주도에서는 매년 음력 8월 1일부터 추석 전까지 조상들의 묘를 벌초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풍습을 매우 중요시 여겨서 제주에서는 조상묘의 벌초를 안하는 것은 '불효 중에 불효'로 치기도 합니다. 때문에 매년 음력 8월 1일이 되면 제주도의 대부분 학교가 '벌초 방학' 이라는 임시 휴일을 정해서 이날 하루는 휴교를 하기도 합니다. 요새는 이러한 벌초를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기 때문에 큰 힘 들이지 않고도 가능한데요 예번엔 낫 을 가지고 손으로 벌초를 했었습니다. 이번 소개할 내용은 타지분들이 들으면 오해할만한 제주도 사투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요녀석이 그 주인공인데요.. 바로 벌초할때 풀을 베는 도구로 쓰는 '낫' 입니다. 어린시절 벌초를 따라가면 으레 하는일이라곤 베어진 풀들을 다른데로 차곡차곡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