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목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올레 3코스, 두번째로 긴 코스를 다녀오다 지난주 토요일인 10월 10일, 여자친구와 약속한 제주올레 3코스를 걷기로 하고 다녀왔습니다. 10시에 제주시 터미널에서 보기로 하고 10시 20분에 일주도로 동회선을 타고 가서, 온평리에 내려 12시 30분쯤부터 온평포구에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 이전에도 여자친구와 올레 6코스를 걸었었고.. 최근에 14코스를 비롯해서 1코스, 13코스 등을 걸어봤던 저는 "이번에도 12시쯤 시작하면 해 떨어지기 전에는 끝나겠지" 라는 짧은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번 코스가 길어도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몰랐습니다..^^;;) 2코스 끝이자 3코스의 시작인 온평포구에는 '혼인지 쉼터' 라고 이름이 붙은 쉼터가 있습니다.. ^^ 그 쉼터에 이곳이 2코스의 끝이자 3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붙어 있었는데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