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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못생겼지만 맛있는 우리엄마 아들표 송편 추석에는 역시 송편,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월요일 오후 6시.. 땡 하는 순간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ㅎㅎ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관계로 선물을 준비하고 집으로 갈 준비를 하다 친구들의 유혹에 못이겨 술한잔 하고 다음날에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ㅠㅠ;; 저희 집은 부모님 두분만 제주에 내려와 계신지라 친척이 아무도 없고 제사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명절이라고 해도 특별히 뭔가 준비하지 않고 저희 가족끼리 맛있는걸 먹거나 관광을 하곤 했는데요~ 아빠, 엄마, 누나 둘, 저 이렇게 5가족인데 누나 둘은 시집을 가서 셋밖에 남지 않아 더욱 썰렁한 명절입니다. 가족은 모두 모였지만 썰렁한 명절전야.. 그냥 있기 허전해서 엄마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송편을 만들기 위한 재료가 제대로 준비가.. 더보기
추석, 우리집 대장은 누구? 살인미소 한방에 가족 모두 KO! 아주 간만에 저희 집 가족들이 전부 모였습니다~ 추석 덕분에 자주들 보고 살기는 하지만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식구들이 모두 모였네요~ 제주에 친척이 한명도 없는터라 늘 저희 다섯식구만 모였었는데 누나들이 결혼을 하면서 매형들까지 이제 식구가 훨씬 늘었네요~ 제주에 묘소도 없고 특별히 제를 지내거나 하지 않는 저희 집은 늘 모여서 뭘 할까 고민을 한답니다~ 이번 추석은 뭘 어떻게 할까 고민 고민 하다가 서로 하고 싶은걸 하자고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집니다~ 나가서 놀자는 의견과 명절엔 사람이 많으니 집에서 민족 고유의 놀이인 화투(응?!)를 치자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집안 대장이신 아버지, 어머니 의견도 간만에 온 사위들 의견도 그리고 막내인 저의 의견도 어느것 하나 제대로 호응을 얻지 못하는 상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