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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해수욕장

제주올레 14코스 비내리는 오픈현장을 찾아가다 지난 9월 26일 토요일 올레 14코스의 첫 손님을 맞이 하는 날이었습니다. 이에 동참하고자 저도 올레14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제주 올레 14코스는 13코스 마지막인 저지 마을회관부터 시작해서 숲길을 지나 한림의 바다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한림항에서 끝나는 산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길이는 대략 18Km정도 되는데요.. 긴 대신 중간에 오름이 없기때문에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 이날 기상청의 예보엔 비 올 확률이 20%인지라 크게 비에 대해 준비를 안했는데 걷다보니 몸이 젖을정도로 비가 온 날이기도 하네요.. 매 날이 날씨가 좋으리라곤 안하지만.. 그래도 우중충한 날씨에 사진을 찍으니 안그래도 못찍는 사진 더 미워보이네요 ^^ 우리 일행은 오픈행사는 건.. 더보기
태고의 신비를 짓밟히고 있는 제주, 협재해수욕장-비양도 케이블카 설치 난 반댈세! 제가 이제껏 나고 자라며 매일 바라보던 비양도에 해상 케이블카를 연결한다고 합니다. 협재해수욕장과 금릉해수욕장이 위치한 재릉관광지구의 사업시행자인 라온레저개발에서 2008년에 발표해 논란이 되었던 부분인데 지난달 환경영향평가 내용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하면서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 태고의 신비를 짓밝히고 있는 제주 한때 제주방송을 보면 프로그램 중간 중간 광고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라는 멘트를 사용해 제주를 홍보하는 것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나름 매력있는 멘트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모두 옛 이야기가 되어버린걸까요? 물론 비양도 케이블카 하나를 가지고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한다는게 적절치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한라산에도 케이블카를 만들자, 비양도.. 더보기
제주 올레 14코스 미리보는 풍경 지난 9월 19일에 오픈을 일주일 앞둔 제주 올레 14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성격이 조금 급해서 일주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슬쩍 엿보러 다녀왔는데요..^^; 코스 공개는 오픈 후로 미루기로 하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올레 14코스를 걸으면서 볼만한 것들을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지마을 올레 14코스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올레 13코스가 끝나는 저지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합니다. 이곳 저지리는 2007년 현대미술관이 개관한 곳이기도 한데요.. 많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한데 모여있는 소박한 중산간의 마을입니다 ^^ 근처에는 민간 식물원인 방림원을 시작으로 서예가, 조각가, 화가 등의 예술인이 입주 해 있는 곳입니다. 올레 14코스는 이러한 예술인 마을을 시작으로 중산간올레에서 바당올레로 이어지는 코스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