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프로젝트로 다시 태어난 더럭분교


갤럭시 노트 CF의 그림같은 학교,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TV를 보다가 재미난 CF를 보게되었습니다~ 


귀여운 꼬마 남자아이 하나가 다른 지역 분들이면 못 알아 들을 제주도 사투리로 열심히 설명하고 있더군요~ 


제주사람 입장에서 제대로 된 사투리로 전국 방송이 나간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니 사투리 보다 더 저를 사로 잡은건 바로 건물의 색깔~ :) 


색채 디자이너인 장 필립 랑클로의 손을 거쳐 알록달록 예쁘게 변신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에 다녀왔습니다~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색이 관심에서 멀어져 버린 조그만 학교를 단숨에 전국구 이슈로 만들어 버렸네요~ 


역시 미디어의 힘은 대단한듯 합니다 ^^ 


제가 찾아간 이 날도 아이들과 함께 카메라를 챙겨오신 가족분들이 많이 계셨답니다~ 


학교 뒤로 보이는 오름도 멋스럽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져버렸지만 이 때만해도 제주는 벚꽃이 한창이었답니다 >ㅁ<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들으며 아름다운 벚꽃과 학교가지 너무 좋네요~ 



더럭 분교는 건물 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모든 곳을 형형색색 채우고 있는데요~ 


어느 학교나 가면 있을법한 조그만 연못도 아름다운 색채와 벚꽃잎으로 매우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학교 건물보다도 맘에 들었던 수돗가~! 


잔디가 펼쳐진 운동장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이 이 곳에서 물을 마시면서 얼마나 행복해 할지 상상하니 너무 부러워 집니다 :)



학교 한쪽에 있는 놀이터도 예외는 아닙니다~ 


초등학생 사이즈에 딱 맞는 철봉들도 너무 예쁘네요~ 


평소에 저질 체력이라 철봉은 너무 먼 당신이였는데 한번 매달려 보기도 하고 왠지 여기서 체력장을 하면 점수가 잘 나올듯? 



아름다운 색채는 잎이 하나도 없이 앙상한 나무까지도 하나의 예술작품 처럼 만드는 힘이 있는듯 합니다~ 



흐드러지게 만발한 벚꽃..


아름답지만 즐길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1~2주 밖에 되지 않는게 참 아쉽죠~ 


그래서 더욱 열심히 사진에 담게 되는듯 합니다~ 



물고기 눈으로 담아본 더럭분교와 벚꽃나무~ 



벚꽃나무 아래서 도시락을 까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네요~ 


어릴적 운동회 때 먹던 김밥 생각이 아네요 ㅎ (배고파 ㅠ)



같이 공 찰 사람이 있었으면 축구한게임 하는건데 아쉽 ㅋㅋ 




더럭분교는 본래 하가국민학교로 시작되었다가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전교생이 20명 내외라고 하는데 제주에서도 중산간에 위치한 터라 더욱 그런듯 합니다.. 




하지만 TV CF 덕분에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니 차를 타면 어디든 한시간 내외로 갈수 있는 제주인점을 고려하면 


타 지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몰려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네요~ 


실제로 하가리 학생 외에 다른 지역 학생들도 온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기업의 홍보를 위해 활용되지만 않고 더럭분교가 계속적으로 존재하고 


더럭분교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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